탁심 광장
탁심은 ‘분배'라는 뜻으로 원래 이스탄불에 물을 공급하는 지역이었습니다. 현재는 베이올루 지역의 교통 중심지이자, 숙소들이 많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지역입니다. 정찰제라 흥정하지 않고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어 최고의 쇼핑 장소이기도 하죠! 건국 기념일 행사 등 큰 축제가 열리기도 하고, 한편으론 우리의 광화문처럼 상징적인 곳으로 시위의 중심이 되기도 합니다. 이스탄불의 현재를 느끼고 싶다면! 만남의 광장 탁심광장에서 시작하세요.
경험해볼 만한 것들
1928년 이탈리아 조각가 피에트로 카노니카가 터키공화국 독립 5주년을 맞이하여 기념비를 만든 것이 광장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곳은 현지인들에게 만남의 광장이 되곤 하죠!
갈라타 타워에서 시작되는 이스티크랄 거리는 바로 여기 탁심 광장에서 끝이납니다. 차량이 통제된 보행자 도로로 거리를 따라 쇼핑지와 음식점등이 줄지어 있죠! 신시가지를 대표하는 젊은 분위기의 거리로 나가 이스탄불의 현재를 느껴보세요.
광장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게 군것질이죠! 구운 옥수수, 군밤 등등 우리나라 돈 1천원 미만으로 푸짐하게 사먹을 수 있어요!
Qudsiya@flickr
이스탄불 최대의 번화가 답게 낮에 들리던 신명나는 음악소리가 밤까지 이어지는 이 곳! 잠들지 않는 술집과 레스토랑에서 터키 젊은이들과 신나게 놀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