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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 산마르코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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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르코 성당 - 필수 경험 리스트

산 마르코는 예수의 제자이자, 4대 복음서의 저자입니다. 우리에겐 마가복음의 '마가'로 더 잘알려져 있죠. 베네치아인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이슬람 세력이 강해지자 그곳에 있는 산 마르코의 유해를 모시고 오면 다시 부강해질 것이라 믿고, 훔쳐와 산 마르코 성당을 지었습니다. 이후 산 마르코는 베네치아의 수호성이 되었어요.

베네치아인들이 산 마르코의 유해를 베네치아로 옮기기 위해 은밀한 작전을 계획하는데요, 유해를 상자에 담고 이슬람이 싫어하는 돼지고기로 그 위를 덮어 무사히 국경을 지났다고 해요.

성경 4대 복음 저자, 4인에게는 각각 상징하는 대상이 있어요. 그 중 산 마르코는 사자로 대표된답니다. 그래서 산 마르코 성당 앞에는 날개달린 황금 사자상이 있고, 이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상징이 되어 베네치아 곳곳에서 볼 수 있답니다. '베니스국제영화제'의 '황금사자상'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산 마르코는 이집트의 아렉산드리아에서 전도를 하다 이슬람교도들에게 살해 당해, 그가 세웠던 알렉산드리아의 성당에 묻혀있었어요. 베네치아로 가기 위해 지중해를 건너왔죠.

산 마르코 성당은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모자이크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어 미술학적으로 그 가치가 굉장히 뛰어난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성당으로 들어가는 다섯개의 문마다 있는 모자이크로 성당의 위용을 느낄 수 있으며 내부에 들어가선 그 신비로움에 압도될 것입니다!

산 마르코의 유해가 베네치아에 도착했을때 도제(총독)은 그 유해를 공작궁에 안치하죠. 그러자 유해가 꿈쩍도 하지 않은 겁니다! 겁에 질린 도제는 그를 위한 성당을 짓겠다고 약속하자 그제서야 유해가 움직였다고 해요.

성당이 지어지고 산 마르코의 유해는 성당으로 옮겨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는 베네치아의 수호성이 되었답니다! 성당 내부에서 그의 석관을 찾아보세요!

11~13세기 로마네스크 양식 시대에 지어진 산 마르코 성당은 대표적인 로마네스크 건축물입니다. 비잔틴과 이슬람의 전통이 뒤섞여 있죠. 산 마르코 성당 내외부에서 볼 수 있는 로마네스크 양식 특징으로는 반원형의 로마식 원형을 많이 사용했고, 굵은 기둥이 건물을 받치고 있으며 벽이 두껍답니다.

산 마르코 성당은 시대적으론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표주자 이지만, 지역적으로는 비잔틴 양식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비잔틴 양식의 특징인 정사각형 십자가와 돔 형식의 천장이 그 증거가 되겠죠? 또한 모자이크 장식 역시도 비잔틴 양식입니다!

산 마르코 성당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팔라도로는 작품 전체가 황금, 에메랄드, 루비 등 각종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우리의 눈을 사로잡아요. 400년에 걸쳐 비잔틴 지역에서 제작하여 들여왔다고 해요.

성당 내부 계단을 통해서 청마상이 있는 테라스에 올라갈 수 있어요! 이곳에서 산 마르코 광장을 바라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답니다

성당 전면 위쪽에 있는 네 마리의 청동 말은 베니스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플에서 가져온 것이에요. 나폴레옹이 이탈리아 침략 당시 프랑스로 가져갔다가 반환되어 더 유명해졌답니다. 바깥에 있는 건 복제품이에요. 진품은 성당 내부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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